블로거에게 원고료주기

 Category :: 낙서


어제 아르님께서 블로그에 약간은 위험한 구글 애드센스 유저 캠페인(http://www.acoc.co.kr/surace/78)이라는 제목의 포스트를 쓰셨다. 글의 요지는 간단하다.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읽고 마음에 든다면 원고료를 주는 셈치고 애드센스를 한번 클릭해주자.

나도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 터라 마음에 드는 포스트나,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포스트를 읽게 되면 읽으면서 애드센스의 위치를 봐두고, 다 읽은 후에 클릭해주는 센스를 길러왔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진 블로거가 많겠지만, 실세로 "난 이렇게 하고 있소~"라고 나타내는 블로거는 없었다. 그냥 "생각"만 가지고 있는 거니깐.... 아르님도 비슷하실 것이다. 지금은 저 포스트의 제목이 최근글 목록에 뜨면서 해당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해당 포스트의 제목은 사이드바의 최근글 목록에서도 사라질테고, 방문자는 이를 알지도 못할 것이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뭔가... 뭔가...

그러다가 번뜩인 아이디어, 대~충 싸이트를 하나 만들고, 배너를 제공하는 건 어떨까?

홈페이지 하나 제대로 만들 능력도, 아이템도 없으면서 이런 생뚱맞은 아이디어가 생각나다니 참 어이가 없지만, 뭐 걷지 못한다고 몸뒤집는 아기를 바로눞일 필요는 없지 않는 거 아닌가?

무엇보다 네이밍센스가 중요할텐데, 뭐가 없을까 고민을 했다. 무엇이든 도메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같아서 몇일 전 알게 된 http://www.pcnames.com/와 평소에 도메인등록한다는 블로거를 보면 도와주기 위해 이용하는 http://buydomain.com/를 열었다. 또한 도메인동호회의 홈페이지도 열어서 괜찮은 이름들이 있는지 검색해보고 대략 20여분의 검색삽질로 생각한 도메인은...

열기

이제 배너의 모양이나, 어떤식으로 꾸밀지도 알아보고, 유의미한 클릭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는 등, 해야 할 일들이 좀 있지 싶다. 이건 주성치님이 운영하시는 http://adsense-ko.com/에서 알아보면 편하고 쉬울 것같다.


잡설1
그리고 보니 예전에는 "태터멤버 댓글달기 운동"이라는 게 있어서 여러 블로거들이 이 것에 대해 포스트도 남기고 테터툴즈 0.9x버전에서 키워드로 각자 의미부여를 하는 게 있었는데 요즘엔 거의 안보이는 걸로 봐서 그 만큼 블로그가 활성화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댓글 알리미 기능도 활성화에 한 몫을 한 것같기도 하고...)

잡설2
adthanks.com은 http://www.cjbrandshop.co.kr/로 리다이렉팅이 된다. 이거 나중에 테클 들어오는 거 아니겠지?

잡설3
구글 애드센스 약관에 클릭을 유도하거나 추천해서는 안된다는 항목이 있다고 한다. 일단 접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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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20:26 2006/12/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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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구 2006/12/11 21:21

    애드센스를 이런식으로 이용해도 되겠군요 ! ^^

    • 라온수카이 2006/12/11 22:23

      네, 물론 "유의미"해야겠지요.^^

  2. grokker 2006/12/11 21:26

    저도 애드센스를 그렇게 쓰는지 몰랐네요. 좋은 생각인것도 같은데요. :)

    • 라온수카이 2006/12/11 22:25

      원래 이렇게 쓰는 건 아닐 겁니다. 컨텐츠와 연관되는 광고를 노출시켜서 컨텐츠를 접한 구독자가 자연스럽게 그 광고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서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니 "자연스러운" 클릭을 원하지, "의도된" 클릭을 원하지는 않을테니까요.^^

  3. 주성치 2006/12/11 21:44

    어 근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같습니다. ^^
    애드워즈 광고주 입장에서는 자기들 수익하고 연결되지도 않으면서 지출이 느는걸 반길리 없으니까요;; 광고클릭 발생한 곳 찾아보다가 신고할수도있구요.

    • 라온수카이 2006/12/11 22:29

      네, 그래서 참 쉽지 않을 것같네요. 행여나 나중에 문제를 삼을 경우 배너를 달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일괄적으로 피해가 갈 수도 있는 문제구요.
      잘 생각하고 고민해서 win-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겠지요. 블로거-광고주-구독자에게요.. ^^

  4. Xeonia 2006/12/13 15:38

    애드센스와 같은 걸로 수익을 올려본다던가 여러가지를 블로그에 설치해보고 싶은데,
    하기도 힘들고(개인능력), 두렵기도 해서 망설이게 되네요

    • 라온수카이 2006/12/13 16:34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의외로 간단해요. 한번 해보세요~ ^^
      저는 올해 5월 30일부터 애드센스를 걸어뒀는데, 현재 72달러정도 되었네요. 1년 계정비+도메인유지비 정도는 충분히 나올 것네요.

    • 라온수카이 2006/12/14 23:51

      http://www.acoc.co.kr/surace/110
      아르님이 가이드를 써주시는군요. 참고하십쇼~ ^^

  5. 마래바 2006/12/15 08:13

    그럼 그 원고료를 단순 '클릭'에서 광고를 '보아주는'데까지 확대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군요. 단순히 클릭만 하는 게 아니라 해당 광고를 직접 보는 것이니 양심의 가책을 느낄만한 소지가 줄어들겠죠?
    저도 걸어두었지만 관심을 안 가지려고 해도 사실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 라온수카이 2006/12/15 19:15

      애드센스정책중에 "클릭"하는 것을 추천하거나 유도해서는 안된다는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틈새를 좀 더 잘 노려야 할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6. 그네고치기 2006/12/15 13:07

    기념으로 클릭 한 번 쾅.

    • 라온수카이 2006/12/15 19:16

      클릭반사를 가려고 했는데, 애드센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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